10일 오전 11시 퇴임식…김덕중 신임 국세청장 부담 덜어주려 ‘용퇴 선택’, 세무사사무실 열 예정
9일 지방 세정가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대전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김 청장의 퇴임식이 열린다. 앞서 김 청장은 사직서를 냈다.
충북 청주출신인 김 청장은 대전이나 청주에서 세무사사무실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청주고, 육군사관학교(36기)를 나와 국세청에 들어온 뒤 ▲제천세무서장 ▲청주세무서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청 대변인 ▲국세청 심사2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론 지난해 7월2일 취임했다.
한편 김덕중 국세청장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낸 바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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