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리는 대형마트와 농축산업이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유통구조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리를 마련한 김준봉 한농연 중앙회장은 "그동안 대형마트와 농민단체는 많은 갈등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농축산물의 최대 판매자인 대형마트와의 상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상생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지 유통활성화, ▲국내 농축산물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향후 농축산물의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한 유통비용 절감과 농축산물의 미끼 상품 근절 등을 위해 양 주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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