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지면적은 약 630㎡이며 분양가는 3.3㎡당 200만원으로 주변시세(보상가격 230만원)보다 저렴하다. 해당 사업부지는 영목항에 인접해 있으며 북서 및 남동측 양면이 바다에 접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부지 남서쪽에는 해상공원이 계획돼 있다.
현재 국제 수준의 해양관광지 건설을 목표로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대 373만2831㎡에는 해수온천과 콘도, 테마파크, 골프장, 연수마을 등을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대로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보령~태안을 자동차로 10분대에 연결해줄 국도 77호선 도로공사(보령~태안간 연륙교)가 오는 2018년께 준공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면도와 보령 등에는 매년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이 급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들이 선호하는 펜션과 호텔 등 숙박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바다 조망이 가능한 펜션부지는 갈수록 줄어들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문의 042-487-7333)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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