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AI로 중국 소비재 타격 우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중국은 한국의 주요 수출 대상국이며 글로벌 소비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다 중국의 관광객 수는 과거보다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자본재가 많아 사스 발생에 따른 소비재 수요 감소의 영향은 덜 받았다. 글로벌 주식시장도 당시 중국이 글로벌 저가형 제품 수출국이었기 때문에 일부 중국에 생산거점을 둔 다국적 기업 정도가 영향을 받는데 국한됐다.
하지만 2012년 한국의 대중국 수출 비중은 24.5%로 10년 사이 6.4%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란 얘기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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