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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체육대회 5월 장흥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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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5월7일 부터 10일까지~22개 시·군 6216명 참가"
"마스코트 장흥군의 캐릭터인 ‘표동이·표순이’ 선정"

제52회 전남도 체육대회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장흥 공설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펼쳐라 전남의 꿈, 장흥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에서 총 6216명(임원 1952명, 선수 426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엠블럼은 도민과 선수들의 타오르는 열정을 성화의 모습으로 표현한 디자인과 마스코트는 표고버섯 주산지인 장흥군의 캐릭터인 ‘표동이·표순이’가 성화봉을 함께 잡고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임원이 줄고 참가선수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를 주관하는 장흥군은 지난해 161명보다 29명이 늘어난 190명을 참가시킨다.

지난해 10위에 올랐던 고흥군도 205명의 선수단을 참가 신청함으로써 지난해 177명보다 28명을 늘렸다.

이 밖에도 곡성(152명→167명), 광양(200명→209명), 함평(172명→183명)도 참가선수를 확대했다.

이는 각 시·군이 엘리트선수 육성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원 숫자보다는 실제 경기력을 발휘하는 참가선수를 확대함으로써 순위경쟁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도체육회는 올해부터 학생선수의 참여 여건을 대폭 확대시켰다.

그동안 일반부로 개최하던 일부 종목을 이번 대회부터 고교·대학부까지 포함된 일반부로 통합 운영토록 변경함으로써 축구와 궁도를 제외한 18개 종목에서 고교, 대학부 등 학생선수가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12종목) 보다 6종목이 늘어난 것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체육회는 향후 전남체육을 이끌 체육영재들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시·도 경쟁무대’인 전국체전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승현 전남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전남도 체육대회의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함으로써 전남체육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무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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