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연정훈이 아내의 권유로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이 드라마는 우리 와이프가 나보다 먼저 보고 하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강하고 일부 시청 층을 노리고 활동을 하다 보니 한 번 정도는 공중파에서 가족적인 것을 보여줄 시기가 아닌가 생각했다"며 "한가인과 상의 끝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와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자 하는 본격 가족 드라마.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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