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은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500만원 이상 구매한 우수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고 반복 구매 충성도가 높은 포인트카드 신규 발급 고객은 2만1349명으로 42.3% 늘었다. 매출액은 704억원으로 10.7% 늘었으나 객단가는 2.5% 줄었다.
백화점 고객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패션아울렛들도 변화에 분주하다. W몰은 VIP라운지와 남성 고객 전용휴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센터에서 도예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사무실을 주변 건물로 이전하고 매장과 고객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경품도 황금 25돈과 동남아 여행상품권으로 확대했다.
박을규 W몰 대표이사는 "패션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고객만족을 위해 매장환경과 접객서비스를 백화점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아웃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지방출점을 서두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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