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씨, 렉서스 디자인 공모전 최종 입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씨 수상작품

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씨 수상작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씨가 렉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실시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최종 입선했다.

4일 렉서스 브랜드는 전세계에서 출품된 1243점을 대상으로 파올라 안토넬리 뉴욕 현대미술관(MOMA) 관장 등 6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결과 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씨를 포함한 12점의 입선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씨의 작품 'Natural motion for natural music'은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 중 2개 작품은 이번 대회의 멘토인 영국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샘 헥트와 세계적인 신진 건축가로 평가 받는 일본의 이시가미 준야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렉서스가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Design’을 주제로 전세계 30세 이하 청년 크리에이터(Creator)를 대상으로 개인과 그룹, 국적을 불문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젊은 크리에이터의 육성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미래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회인 ‘Lexus Design Award 2012’의 테마는 ‘motion’. 일상생활과 직접 연결된 ‘motion’ 을 화두로 했다.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독창적으로 해석,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창의적인 시각을 구현한 ‘디자인’을 장르에 관계없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모집했다.
수상작품의 시상과 전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5일간 ‘2013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렉서스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현장 방문의 기회도 제공된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종래의 고급스러움과는 다른 가치를 추구해 왔다"며 "자동차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움을 창조할 뿐 아니라 그것에서 발생하는 많은 과제의 해결방안을 ‘렉서스·하이브리드·드라이브’ 를 화두로 계속 고민하고 제안해왔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