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날 이 부회장은 대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전자 및 전기공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ICT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LTE 특강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현재 IT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나라의 IT 환경을 부러워하며 선진 LTE 기술을 배우려 한다. 이제 우리가 바로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컨버전스, 탈통신, All-IP, 개인화, video, 빅데이터 등 ICT 산업의 주요 키워드와 이에 대한 이 부회장의 견해를 제시하고 특강 후 학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 네트워크 국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멀티캐리어(MC) 구축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VoLTE 등 양질의 LTE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LTE 망 운영 및 데이터 트래픽 현황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과 '결국엔 사람이다'라는 평소 지론대로 이 부회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며 "고객이 감탄하게 하려면 본인이 먼저 감탄해야 한다. 영업, 네트워크, 고객센터 현장에서 본인 스스로 먼저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가 마련되어야 고객들이 우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