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방예담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방예담은 3월 31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2')'에 출연해 블랙아이드 피스의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를 열창했다.
지드래곤은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라 바쁜 와중에도 방예담에게 먼저 다가와 "TV에서만 봤는데 이렇게 보니까 좋다"며 악수를 청했다.
방예담은 이날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랩에 집중해 안방극장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보아는 "힙합스타일의 무대가 잘 어울렸다. 하지만 발음은 꼭 고쳐야 한다"고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양현석은 "가창력과 춤을 보여주기에는 어려운 곡이다. 일주일 동안 편곡을 받아들이는 건 어렵다. 그 부분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2'는 파이널 진출자 TOP2를 가리는 세미파이널 무대로, 참가자들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으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황원준 기자 hwj10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