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무한도전'이 기상천외한 미션으로 토요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로 우뚝 섰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5.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4.4%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보트 위에서 선활 자세로 10초 버티기를 시작으로 방석 팬 케이크 먹기, 재트팩 플라이어 타기, 무동력 글라이더 탑승 등 평소 타 예능 프로그램에선 보지 못한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은 신선한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4%를, KBS2 '불후의 명곡'은 9.7%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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