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일일사극'은 무리수였을까. '구암허준'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한 MBC 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는 5.4%의 전국 시청률에 머물렀다. 게다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1%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였다.
이날 '구암허준'에서는 허준(김주혁 분)은 예진(박진희 분)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아울러 그는 유의태(백윤식 분)와 사제의 연을 맺으며 앞으로 이어질 본격적인 이야기를 예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전파를 탄 SBS '궁금한 이야기 Y'와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각각 12.0%와 9.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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