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이 2002년 1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정보화촉진기금 융자를 지원받은 기업체 명단을 확인한 결과 최 후보자가 주식을 보유했던 정보통신 기업 5곳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민희 의원은 "만약 해당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최 후보자가 지원을 결정한 것이라면 특혜"라며 "반대로 융자가 이뤄진 후 주식을 취득했다면 융자 지원에 대한 대가로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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