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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 전·의경들, 농민과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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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일손부족 농민 도우며 보람 느낍니다”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 전·의경 등 15명은 지난 26일 화순군 이양면 송정리 소재 표고버섯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전·의경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노동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무엇보다 농민과 전·의경 등 경찰 간의 신뢰관계를 개선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화순경찰서 전·의경들, 농민과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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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는 그동안 ‘주민 감동 치안을 위해, 가슴으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죄 예방 및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왔으며 전·의경 들은 매월 1회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의경들은 표고버섯 종균을 심어진 무거운 참나무를 옮기고, 지주대에 세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비록 어설픈 손놀림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소중한 일꾼들이었다.

농민들은 “전·의경들이 매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일손 구하기가 정말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가는데 전·의경들 덕분에 한시름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정직한 대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깨닫고, 우리들에게 농업과 농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 시간이어서 보람을 느겼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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