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올 봄, 화장에 '믹스매치'가 뜬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믹스매치’는 뷰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촉촉한 메이크업 연출을 위해 파운데이션과 크림을 블랜딩 하거나,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기 위해 에센스와 로션을 섞어 바르는 등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이 같은 방법은 새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도 뷰티트랜드에 맞는 제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물광 메이크업 도와주는 착한 수분크림

믹스매치 뷰티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제품은 수분크림이다. 물광, 꿀광 메이크업 트렌드가 말해주듯 촉촉한 피부에 관한 관심은 사계절 내내 지속된다. 수분크림을 활용해 간단한 물광 파운데이션을 만들 수 있다. 파운데이션과 수분크림을 2:1 비율로 섞어 가볍게 펴 바르기만 해도 수분을 머금은 촉촉한 피부표현이 완성된다. 한 듯 안 한 듯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쏭레브 익스펙테이션 아쿠아 리차지 크림(50㎖)'은 자작나무 수액과 아르간트리커넬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공급된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해 주며, 브라이트닝 성분이 함유된 수분 제품이다.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과 혼합해 사용하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숨37 에어라이징 티에프 파운데이션(40㎖)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꽃을 선별해 통발효 시킨 발효 오일을 함유하여 피부 밀착력이 우수한 제품이다. 수분크림과 혼합하면 더욱 건강한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이 밖에 수분크림과 베이지 톤의 펄 아이섀도를 1:5 비율로 혼합해주면 촉촉함과 입체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수분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바디오일의 이유 있는 변신

촉촉한 피부의 완성은 매끈한 바디라인.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스크럽 사용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몸을 문지른다고 해서 각질이 탈락 되는 것은 아니며 자칫 몸에 상처를 낼 수 있다. 바디오일과 바디스크럽제품을 1:2 비율로 혼합해 펴 바르고 5분 후 부드럽게 롤링하고 씻어내면 묶은 각질과 안녕할 수 있다.

‘쏭레브 익스펙테이션 바디 마사지 오일(120㎖)’은 마카다미아씨 오일,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올리브 오일성분을 함유하여 수분 손실을 방지하며 피부에 자극이 적고 사용감이 산뜻하다. 제품을 알갱이가 작은 스크럽제와 혼합하면 무자극 스크럽제로 변신한다.

스킨푸드 프레시 라임 솔트 바디워시(390g)는 라임 추출물과 아르헨티나산 호수염인 솔트가 알알이 담겨 있으며, 뛰어난 클렌징 효과와 함께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유연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건조함 방지를 위해서 샤워시간은 3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샤워 후 바디로션과 오일을 혼합해 바르면 더욱 강력한 보습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메이크업 픽서를 활용해 아이라이너 만들기

비비드한 포인트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루며 컬러 아이라이너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자주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메이크업 픽서와 컬러 아이섀도를 활용 해 기분전환을 해보자. 아이라이너 브러쉬를 잘 닦고 메이크업 픽서를 뿌린 다음, 원하는 색 아이섀도를 뭍혀 눈꺼풀을 따라 그려주면 부드러운 아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쏘내추럴 올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세팅 픽서(50㎖)는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피부 밀착력을 높여 메이크업이 들뜨는 현상이 적다. 유분에 강해 메이크업을 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3매직스텝 아이즈(1.5g)2종은 핑크, 오렌지 2가지 테마로 구성된 아이섀도로 제품 별 3가지 컬러를 담아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쏭레브의 브랜드매니저 정혜원 대리는 “믹스 코스메틱 아이템은 각 제품의 장점을 극대 화 시킬 수 있으며 자신의 피부 컨디션에 맞게 혼합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유행을 좇아 새 제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사용하는 제품을 적절히 혼합하여 나만의 스킨케어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