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공모사업 선정"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분만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오는 7월 개설된다.
그동안 고흥군에는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임산부들이 인근 도시까지 원정하여 산전 진찰과 분만 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체력적 부담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산부인과 개설로 인해 년간 350여명의 임산부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오는 7월 개설될 분만 산부인과는 총사업비 12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국50% 도30% 군20%)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분만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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