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미국의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NPD의 조사 결과 미국 가정에 5억대가 넘는 인터넷 접속기기가 보급됐다. 이는 가정당 5.7대를 보유한 셈이다.
지금도 PC는 전체 가정의 93%가 보유해 가장 많이 보급된 인터넷 기기의 자리를 유지했다. 태블릿PC는 지난해 말 35%에서 이번에 53%로 늘었고, 스마트폰은 52%에서 57%로 증가하는 등 모바일 기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NPD의 이번 조사대상 기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기기라고 정의했했다. 다만 TV나 게임 콘솔 등은 제외됐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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