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GM은 20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아동전문 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GM은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다마스, 라보 등 차량 100대를 기증하게 된다. 2002년 회사 설립 후 최대 규모의 기증이다.
차량기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GM 한마음재단이 함께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차량 운영 프로그램의 객관성 및 적합성 ▲수혜 범위와 대상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제훈 회장은 “차량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보다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