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록밴드 국카스텐에게 해외 음악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국카스텐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0일 "'SXSW(South by Southwest,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공연 후 쏟아지는 요청으로 미국과 독일 다수의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현재까지도 각종 공연과 프로모션 제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ustin City Limits Music Festival)'의 초청도 받았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장르를 불문한 약 130명의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지역 특유의 음식과 예술 등의 볼거리가 펼쳐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 한번의 공연으로 이같은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 냈다는 사실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여러 우선순위들과 변수가 있어 일정을 확정하기는 어렵지만 세계 음악 팬들과 시장에 국카스텐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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