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놀이방 매트부터 쿠션슬리퍼 등 총 60여개 소음 방지 용품을 한데 모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고밀도 내장재로 충격흡수를 통해 층간소음을 억제하는 제품이 인기다. 고탄성으로 복원력이 우수한 무독성의 EVA재질 매트는 같은 기간 매출이 220% 뛰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이전에는 어린 자녀의 부상 방지용으로 매트를 구입했지만, 최근에는 아이들 보호는 물론 이웃 배려를 위해 내장재가 두껍고 방음효과가 뛰어난 것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11번가는 인기 소음방지 용품을 총망라해 ‘층간소음 방지 프로젝트’ 기획전을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놀이방매트, 아이디어 소품은 물론 소음을 줄인 장난감을 절반가에 판매한다. 피스메이커 ‘무독성 EVA 소프트쿠션 퍼즐매트(정가 3만9800원)’는 45% 가격을 낮춘 2만1900원에 내놨다.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아소방 놀이방 매트’는 정가(35만원)에 절반가인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22mm 두께로 제작돼 층간 소음 방지에 효과적이다. ‘뽀로로 농구놀이 볼풀’은 바닥에 에어쿠션이 깔려 있어 소음을 잡아준다. 가격은 3만9800원.
11번가는 이번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매일 선착순 111명에게 ‘10% 보너스 할인 쿠폰’을 준다. 또 상품 구매 전액을 11번가 마일리지로 돌려 준다. 이벤트 기간 중 200명을 추첨해 이웃에게 ‘미안함’을 표시하는 의미로 ‘페레로로쉐 초콜렛’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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