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드파르디외가 투자회사 '홀딩 2712'를 벨기에 소도시 에스탱퓌에 설립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홀딩 2712는 네솅 인근에 들어섰다. 프랑스 국경과 가까운 네솅에는 2800명의 프랑스인이 살고 있다. 전체 주민의 27%를 차지하는 셈이다. 프랑스 최대 잡화 유통업체 오샹의 뮈이예 가문도 이곳으로 이주했다.
벨기에는 프랑스와 달리 부유층을 겨냥한 부유세나 주식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없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