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쓰는 물건 나눠 쓰고 기부도 하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관악구, 3월부터 11월까지 구청광장에서 '환경사랑 나눔 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에 관악구청 광장에서 '환경사랑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환경사랑 나눔 장터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을 직접 들고 나와 이웃과 나누거나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로 많은 주민 및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판매에서 생기는 수익금의 10% 내외를 자율적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도록 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사랑 나눔 장터에서는 입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유아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등을 판매할 수 있으며 많은 주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가족당 한자리씩만 배정된다.
환경 사랑 나눔 장터

환경 사랑 나눔 장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판매 방식은 참가하는 개인이나 가족 및 환경단체 회원들이 직접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는 자율적인 거래방식으로 운영되며, 신상품 판매, 자리표를 배정받지 않고 하는 판매, 장터에서 산 물건을 되파는 행위 등은 할 수 없다.

장터 내에서 거래 중에 욕설을 하거나 위협을 가하는 등 소란을 피우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경우는 다음 장터 접수 시 참여를 제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일 비가 오거나 여름철 혹서기 및 동절기, 석가탄신일 등 법정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환경사랑 나눔 장터에는 거주지에 관계 없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나 관악구 주민이나 환경단체에는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할 경우 장터가 열리는 첫째·셋째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참여자가 많을 경우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관악구 녹색환경과(☎ 880-353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