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보현)는 13일 광주시의 혁신적인 입찰행정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와 관련, 광주시의 입찰행정 제도개선 및 혁신방안을 제안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설계평가회의에 시민들의 참관을 허용하고 입찰 관련 자료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며 “설계심의나 사업수행능력 평가 때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강화하고 평가사유서는 구체적인 평가지표에 따라 작성토록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어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주요 심의계획과 심의결과를 사전에 의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광주시의회도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음 회기부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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