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북쪽 1.8㎞ 해상에서 제주도로 항해하던 120t급 저인망 어선에 설치된 권양기(와이어 감는 기계장치)가 고장 나 수리하던 중 와이어가 끊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고장 난 권양기를 수리하고 시범 작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선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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