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서 최고 후원 자격인 ‘타이틀 스폰서’로서의 후원을 오는 2015년까지 3년 연장한다.
기아 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크라운 플라자에서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Kia World Extreme Games)’ 후원 연장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 확대해 대회명에 ‘기아’를 넣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은 최고 권위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로 30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자전거,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스릴감 넘치는 묘기를 겨루는 액션 스포츠 경기다.
이번 조인식에 참석한 윤택호 기아차 중국완성차판매본부장은 “Fox 스포츠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아차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역동적이며 모험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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