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투표 결과는 현지 시각으로 정오(한국 시각 오후 8시)와 오후 7시(한국 시각 다음날 오전 3시)께 발표된다.
현지 언론은 개혁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탈리아의 안젤로 스콜라 추기경과 비유럽권이지만 교황청에 기반이 두터운 브라질의 오딜로 페드로 스체레르 추기경을 유력한 후보로 예상했다.
다음으로는 캐나다의 마르크 우엘레 추기경을 차기 교황에 오를 가능성이 큰 후보로 평가했다.
앞서 오전에는 진홍색 예복 차림의 추기경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젤리노 소다노 수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특별 아침 미사가 봉헌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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