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흥군, 봄철 단감 과원관리 맞춤형 현장컨설팅 실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수형 만들기 정지 전정 현장실습"
고흥군, 봄철 단감 과원관리 맞춤형 현장컨설팅 실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 고품질 안전생산 과원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재배농가 포장에서 정지 전정 현장실습을 했다.
지난해 태풍으로 낙엽이 많아 수세가 약화되어 고품질 과실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과원관리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안석경 단감 전문가를 초청하여 품종선택, 토양관리, 월동 후 과원관리와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및 합리적인 수형구성 등 맞춤형 재배기술에 중점을 두었다.

수지맞는 농사가 되기 위해서는 과실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자가 퇴비 만들기, 저수고 정지전정에 의한 수형개선, 초생재배에 의한 토양 물리성 개선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가족노동력 중심 단감재배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발생한 궁금한 문제점들을 질의하였고, 이에 대해 안석경 전문가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감꼭지 들림 현상, 요소 엽면시비, 석회유황합제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알기 쉽게 농업인들의 질문에 답변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고흥단감연구회 최대인 회장은 “고흥 단감의 품질향상과 브랜드화로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군 단감 재배면적은 130ha로 연간 2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