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 위한 그린파킹 사업 본격 추진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이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저비용 친환경 주차장을 조성,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행자중심의 특화된 생활도로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등 이다.
지원규모는 주차면 1면기준 800만원, 2면기준 950만원, 이후 매 1면 추가시 마다 100만원 추가 지원으로 최대 20면 275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단,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인가지역, 재건축허기지역, 신축예정주택은 제외된다.
특히 담장허물기 참여가옥이 50%이상인 골목길은 불합리한 주차구획 정비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아름다운 생활도로를 조성해 불법주차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다.
구는 사업시행 10년차에 접어들면서 실제 사업가능한 주택물량 확보가 힘들고 담장을 허물어도 주차면적(2.3m×5m)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적극적인 사업가능 대상주택 발굴 및 경차용 주차장(2.3m×3.5m) 조성가능 주택 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금천구 주차관리과(☎2627-217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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