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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하는 투자자, 코스피 혼조 2000 초반 '맴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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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등락을 반복하며 2000선 초반에 머물고 있다.

미국 증시가 양적완화 지지 및 고용지표 개선 등으로 호조세를 이어간 점은 투자심리 완화에 일조했으나 엔화의 추가 약세와 북한의 도발 우려, 이번주 금리결정 및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불확실성 등이 겹치며 투자자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1%) 오른 2003.60을 기록 중이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69억원, 기관은 24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은 33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10억원 '사자'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은 섬유의복, 기계, 의료정밀이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운송장비, 유통업 등도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1% 내외의 동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도 1% 미만의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07%),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은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39종목이 강세를, 271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7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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