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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악재는 끝..가격메리트 부각<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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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한섬 에 대해 "악재는 끝났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3만4000원도 유지했다.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별도 기준 한섬의 올해 PER은 8.4배에 불과하다"며 "올해부터 분기별로 발표될 연결실적을 감안해도 올 PER은 8.3배에 불과해 업종내 가장 양호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별도 기준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한 1705억원을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업을 중단한 수입 브랜드(셀린느, 지방시) 영향에 따른 매출 감소와 소비 부진에 따른 결과"라며 예상했던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한 232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80억원 가량의 일회성 원단 재고 관련 손실과 20억원 가량이 중단 브랜드 관련 재고 손실을 감안하면 예상됐던 부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매출 성장은 전년대비 6.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월부터 영업을 중단한 수입브랜드(벨렌시아가)의 영향과 1분기까지 지속되고 있는 제품 브랜드의 부진때문이다.
하지만 순이익은 전년대비 29.5% 증가한 816억원으로 업종내 가장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에 반영된 100억원 가량의 재고 관련 일회성 비용이 2013년에는 없고, 소비 심리 개선시 예상되는 제품 브랜드의 실적개선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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