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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산물 산업화 19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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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도는 소비자들에게 청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 조성에 191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단기 소득 임산물의 생산기반 규모·현대화, 임산물의 가공·유통구조 개선과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3개 분야 31종의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표고, 밤 등 단기 임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10종), 밤나무토양개량 및 대체작목 조성(733ha), 꽃송이·표고버섯 생산단지(6개소) 조성 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133억원을 지원한다.

임산물 상품화(20개소), 명품 브랜드화(4개소),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4개소) 및 임산물 저장·가공·유통지원(4종) 등에 43억원을 지원한다.
임산물의 가공·유통시설의 현대화로 임산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가공·유통사업의 규모화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숲 고유의 기능을 살리고 산림사업지를 활용한 단기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9개소에 15억원을 투입, 산림의 공익·경제적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도는 앞으로 FTA·DDA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임산물 생산과 고급화로 차별화하고 발효액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표고, 대봉감, 산나물, 헛개나무 등 전남의 비교우위 임산물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산약초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임산물을 발굴,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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