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오전 9~11시30분까지 운영... 전문 상담사가 1:1 맞춤 상담, 금연보조제 등 제공
이에 따라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위해 신당동 중구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중림동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지역내 서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금연클리닉 방문자를 대상으로 우선 니코틴 의존도와 일산화탄소를 측정한 후 상담사와 6개월간 총 9차례 상담을 실시한다. 금연을 도와주기 위해 금연보조제와 금연보조용품도 제공한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 기념품과 무료 스케일링을 서비스 해준다.
중구 전체 흡연율은 25.5%. 이 중 신당5동이 28.1%로 가장 흡연율이 높았고 소공동ㆍ회현동ㆍ명동 등 상가지역이 27.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런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중림보건분소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중림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가까운 보건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금연을 통해 건강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지난 해 총 1634명이 이용한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지역내 기업체를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해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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