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염원, 교계 총력 다짐 조찬 기도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청대회의실에서 기독교총연합회 조찬기도회 가져"

전남 순천시정 발전과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조찬기도회가 순천시청에서 열렸다.

순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삼규 목사) 주관으로 열린 조찬기도회는 순천지역 목사,장로 등 교계 지도자와 조충훈 시장, 주요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삼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이날 기도에는 순천제일교회 홍성호 목사 등 4명이 이어서 나라와 민족, 순천시정 및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그리고 순천시 성시화를 위한 기도로 이어졌다.

순천남부교회 박병식 목사는 ‘엘림 같은 순천’이라는 주제설교를 통해 순천이 정원박람회를 통해 세계 속의 생태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조찬기도회는 오는 4월 20일부터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50여일 앞두고 열려 그 의미를 깊게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박람회는 이미 시작되었다며 이제 기도로써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 기독교계에서는 처치스테이 등의 방법을 통해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