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농장에서 기르던 소가 폐사하자 밀도축해 한우전문식당을 통해 팔아온 농장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농장에서 폐사한 소를 밀도살해 자신이 운영하는 한우전문식당에서 이를 판매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로 농장주 박모(4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박씨가 운영하는 식당과 일대 축산물 판매 업소를 상대로 소고기 개체식별번호 등을 확인해 추가 밀도살 혐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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