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수요자 중심의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매뉴얼’ 제작 배부
이 매뉴얼은 구청 주민생활과 통합사례관리 소관팀인 ‘희망복지팀’에서 지역내 복지서비스 관련 기관 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재 제공되고 있는 복지서비스 현황을 3개월에 걸쳐 총 조사, 수합된 조사결과를 복지대상자의 세부적 욕구별로 재분류해 제작한 것이다.
복지수요자의 욕구는 ▲고용과 직업 ▲주거지원 ▲보육과 교육 ▲보건의료와 건강증진 ▲요양과 돌봄 ▲정신건강과 심리정서적 지원 ▲문화와 여가 ▲권익보장과 법률 ▲일상생활지원 등 9개 영역으로 분류, 현재 성동구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625개의 복지서비스를 총정리했다.
책자는 구청 복지관련 부서와 17개 동 주민센터, 지역내 민간복지기관 82개소 등에 배부되며, 성동구 복지실무자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강화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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