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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단열창호 교체시 가격 ↓… 새는 에너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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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성 제고… 창호업체 4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기후변화정책관(왼쪽 첫 번째), 한화L&C 서종산 창호사업부장(왼쪽 두 번째), LG하우시스 이교목 창호재영업본부장(오른쪽 세 번째), 이건창호 이경호 기술영업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KCC 이강희 창호사업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9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에서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단열창호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기후변화정책관(왼쪽 첫 번째), 한화L&C 서종산 창호사업부장(왼쪽 두 번째), LG하우시스 이교목 창호재영업본부장(오른쪽 세 번째), 이건창호 이경호 기술영업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KCC 이강희 창호사업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9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에서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단열창호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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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가 지난 19일 주택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위해 창호업체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실 에너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창호를 단열창호로 교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25일부터 단열창호 품질보증과 가격인하에 나서는 한편 냉난방 시 에너지 손실이 많은 아파트나 주택 등에서 창호를 교체할 경우 최대 20%까지 설치비용을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단열창호 교체는 2012년 진행된 전체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의 90% 이상을 차지했고, 시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였다. 이번 협약에는 LG하우시스와 KCC, 이건창호, 한화L&C 등 4개사가 참여했다.

향후 4개사는 인하된 가격으로 단열창호를 공급하고, 품질보증과 사후관리 등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단열창호와 단열재, 고효율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세대(주택소유주)에게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최저 200만원)까지 융자로 지원 중이다. 융자이율은 연 2.0%로, 8년 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단열창호 교체만으로 주택의 새는 에너지는 막고 쓰는 에너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품질보증, 가격인하 협약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열창호 교체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관련 문의는 각 자치구 환경과(에너지담당부서) 또는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02)2133-3576~8)로, 교체와 시공은 LG하우시스(☎ 02)6930-0059), KCC(☎ 1588-9894), 이건창호(☎ 02)2007-2287), 한화L&C(☎ 02)729-2834)로 문의하면 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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