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추키사카주 파디야군에서 시행되는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발주한 무상 원조 사업으로 면적은 830ha에 이르며 사업비는 900만달러(한화 약100억원) 규모다. 농어촌공사는 설계검토 및 입찰지원, 시공감리 등 기술 지원의 방법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완료 시기는 2015년이다.
공사 관계자는 "사업지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피해 확산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생산성 향상,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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