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 "일본의 특정 농산물이나 미국의 특정 공산품처럼 양국간 무역 부문에서 민감성을 고려해 두 정부는 협상 과정을 거쳐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다"며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모든 관세를 일방적으로 철폐하는 등의 선약을 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양국은 TPP 참여에 따른 일본의 이해관계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자동차 및 보험 부문과 관련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비관세 조처를 해결하고 TPP의 높은 기준에 맞추기 위해 계속 협력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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