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記]2009년 3개 협회 통합 후 첫 사사
금투협은 '한국금융투자협회 60년사' 발간 용역업체 입찰 신청서를 지난 22일까지 접수했다. 내주 서류심사 등을 거쳐 업체 선정 후 오는 11월 말까지 사사 책자 및 CD, 동영상 제작 등을 맡길 계획이다.
금투협 측은 "올해 사사는 50주년, 55주년 사사와 비슷하게 800페이지 안팎 분량이 될 것"이라며 "용역업체 측 집필자 1명이 11월 말까지 협회 내 상주하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회원사들은 사사 구성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기존 3개 협회의 사사가 1개로 합쳐지는 것 아니냐"며 "운용사 쪽 이야기가 얼마나, 어떻게 실릴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