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이날 유럽지역의 1월 신규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한 91만828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별로는 폭스바겐 그룹이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한 22만4379대를 판매했고, 푸조-시트로앵 그룹은 10만4291만대로 일 년 전 보다 판매가 16.1%나 줄었다.
포드 그룹과 피아트 그룹도 각각 판매가 25.8%와 12.4%가 감소한 6만1544대와 6만1010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르노그룹 7만7574대, GM그룹 6만9990대, 도요타와 렉서스 4만166대가 팔려나갔다.
1월 유럽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 그룹이 24.4%로 선두를 유지했다. PSA그룹( 11.4%)과 르노(8,4%), GM그룹(7.6%), 포드 그룹(6.7%)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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