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일본 돗토리현 관계자와 돗토리현 케이블TV 방문단이 지역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18일 씨앤앰의 지역채널을 제작하는 씨앤앰(C&M)미디어원을 방문했다.
일행단은 돗토리현 서부종합사무소 하야시 아키오 소장과 미래창조추진국 타나카 노리야스 국장을 비롯해 돗토리현의 지역케이블방송국인 추카이TV 카토 노리히로 상무, 미우라 켄고 편성부 과장, 카야노 주미 취재기자, 통역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일행단은 이날 씨앤앰의 대표 지역 프로그램인 생방송 ‘공감 버라이어티 쇼 세시봉’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C&M미디어원의 보도정보 시스템과 서울, 경기북부권을 기반으로 하는 송출 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C&M Ch1과 추카이TV는 상호 취재 활동에 대해 서로 협조하고, 연내 돗토리현의 명소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4편 이상을 제작한다는 데 합의했다.
일본 돗토리현(鳥取?)은 혼슈 지방 동해 연안에 있는 농수산업 도시로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현이다. 특산품으로는 나시배와 나가이묘(미), 랏쿄(염부추), 네기(대파)와 수박 등이 있고 사카이미나토시 항이 있어 홍게와 각종 해산물이 유명하며 최근에는 다이센산(大山)과 사구(砂丘), 온천, 만화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추카이TV는 일본 돗토리현을 기반으로 하는 케이블 방송사로, 뉴스 채널과 현민 생활정보 채널 등 6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케이블TV 발전과 채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C&M미디어원과 정기적인 교류 방문을 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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