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국제방산전시회(IDEX)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개막했다. 1993년 처음 열린 이래 격년제로 올해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59개국에서 111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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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안형 야간투기셩은 초기 사용됐던 양안형 야간투시경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품목으로 지난해 DQ마크를 인증받았으며 이미 2500만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우리군도 2005년부터 전력화하고 있다.
또 다른 전시품목은 소형 열영상 조준경과 열영상 관측경이다. 소형 열영상 조준경은 이오시스템이 보유한 기존 공용화기용 열영상 조준경을 성능 개선 및 경량화한 장비다. 현대전에서는 개인화기로 필수장비로 손꼽힌다. 열영상 관측경은 열영상 검출기를 탑재해 주간은 물론 야간의 환경에서 최적의 탐지 성능을 발휘하는 관측장비다. 부대지휘관용으로 주로 쓰인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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