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안 신규 취항, 부산-홍콩 증편, 연내 中 3~4개 부정기편 취항
에어부산은 올 3월과 10월 각 1대씩총 2대의 항공기(에어버스A321-200)를 추가 도입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취항 5년 차로 이같은 경영 전략을 통해 '운항 중인 전 노선에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 마켓셰어가 1위인 리딩캐리어(Leading Carrier)'가 되겠다는 목표다. 이에 2015년 부산 기점 가장 풍부하고 편리한 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0년에는 아시아 중단거리 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항공사가 되겠다는 목표다. 에어부산은 11개 노선을 운영 중으로 2월 현재 이미 8개 노선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개설한 노선 중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한 노선은 없었다"며 "오히려 운항편수를지속적으로 늘려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운항하는 대부분의 노선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흑자를 달성했으며 작년에는 저비용항공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모든 누적결손을 해소하고 이익잉여금을 남겼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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