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말의 순정' 시완-승연-지오-지은, 90년대 풋풋한 20대 로맨스 '향수 자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말의 순정' 시완-승연-지오-지은, 90년대 풋풋한 20대 로맨스 '향수 자극'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엠블랙 지오, 카라 한승연, 시크릿의 송지은이 KBS2 새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대학생들의 풋풋한 순정을 그렸다.

18일 오후 방송한 ‘일말의 순정’에서는 첫사랑에 성공해 결혼한 최민수(이재룡 분)과 강수지(도지원 분), 하정우(이훈 분)를 짝사랑하는 김선미(전미선 분), 김선미가 첫사랑 정우성(김태훈 분)을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미는 짝사랑 상대 하정우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속상해다가 결혼 전 고백해보기로 마음 먹었지만 결국 실패했다.

또 김선미는 새로 발령난 학교에서 대학생 시절, 자신의 첫사랑 상대였던 연하남 정우성을 만나 향수에 빠졌다.

40대가 돼서도 낭만을 간직하고 사는 최민수는 순정이란 찾아볼 수 없는 현실적인 여자로 변해버린 아내 강수지의 행동이 못마땅하다. 민수는 아들 최준영(이원근 분)이 많은 여자를 만나자 “남자가 순정이 없다”고 나무랐으나 최준영은 엄마 강수지가 많은 여자를 만나보는 것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민수는 강수지에게 “아들에게 어떻게 그런 가르침을 하느냐”고 따졌지만 강수지는 “남자가 사랑 타령만 하면 현실에서 우리처럼 헛짓거리를 하게 된다”고 말해 로맨티스트 민수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날 최민수, 강수지, 하정우, 김선미, 정우성의 20대를 연기한 지오, 송지은, 성규, 한승연, 임시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을 연기하며 서로를 향한 엇갈린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해 90년대의 향수를 일으킴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설레임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가 파혼하고 밤 늦게 술 먹고 선미를 찾아왔다.



황원준 기자 hwj101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