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뮤지컬 공연 ‘요셉 어메이징’이 외국 무대와 닮은 듯 다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명작, ‘요셉 어메이징’은 20,000회 이상 공연을 가지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오리지널 라이선스로 한국에서는 초연된다.
제이슨 므라즈, 가렛 게이츠, 도니 오스몬드 등이 거쳐 간 주인공 ‘요셉’은 조성모, 정동하만의 매력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송창의, 임시완도 다른 색깔의 ‘요셉’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15일 프레스콜을 통해 공개된 무대에서 다른 색깔을 지닌 4명의 ‘요셉’과 ‘해설자’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선보인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어린이 합창단과 다른 출연진들의 완벽한 하모니도 호평을 받고 있다.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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