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감시부는 앞으로 '예방감시 전용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시장지표 분석을 통해 장중 모니터링 및 예방조치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이버감시 관련 신(新) 프로세스를 도입해 인터넷 증권게시판이나 증권방송 등에서 종목 중심으로 감시하던 것을 요주 사이트 및 행위자 중심 감시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대학생으로 꾸려진 자본시장 서포터즈를 활용해 증권관련 핵심 사이트에 대해 24시간 사이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증권방송, 포털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불건전 증권정보에 대한 조기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사후 적발을 넘어 사전 차단 조치를 통해 건전한 시장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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