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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팜 특구’ 충북 증평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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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1588억원 들여 220만㎡ 규모 건립, 농촌체험+치유공간…충북도, 한국농어촌공사 양해각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농촌체험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에듀팜 특구’가 충북 증평에 들어선다.

충청북도는 18일 도청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농촌체험을 통한 교육과 힐링(healing, 치유)을 하게 될 ‘에듀팜특구’를 증평군에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듀팜특구는 2016년까지 1588억원을 들여 약 220만㎡ 규모로 만들어진다.

특구는 ▲농어촌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체험공간으로서의 복합교육휴양단지 ▲한국농어촌공사의 인재개발원과 힐링휴양시설 ▲도농교류 체험시설 등 미래트렌드형시설이 들어선다.

또 자연에 물들고 힐링이 이뤄지는 곳,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곳, 교육과 체험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곳으로 조성한다는 게 한국농어촌공사의 개발콘셉트다.
두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로 충북도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국농어촌공사는 충북의 대표 교육휴양지구로서 ‘증평 에듀팜’사업을 벌인다.

‘증평 에듀팜특구’는 서울서 1시간대로 갈 수 있는 거리며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복합형교육휴양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증평지역의 일자리 마련, 지방자치단체 세수 확대, 수도권 인구 유입, 농업경쟁력 강화,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등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점쳐진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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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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