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한식세계화 브랜드 비비고가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UCLA에서 진행된 댄스 마라톤(Dance Marathon)을 공식 후원, 참가자 1000여명에게 비빔밥을 제공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현지 UCLA 학생들이 식사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댄스 마라톤은 26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공연을 즐기며 소아 HIV와 에이즈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LA지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다. 지난 11년간 모금액이 300만 달러에 달하며 매년 UCLA 학생들은 물론 1000만 명의 LA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비비고는 참가자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댄스마라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참가자들이 착용하는 티셔츠에 비비고 로고를 직접적으로 노출해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
특히 이번 후원은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돼 비비고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한식과 한국 문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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