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13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강진단 연계형(공정혁신 컨설팅), 수요자 선택형(지속성장 컨설팅, 창업컨설팅, 원스톱 창업지원), 특화형(해외전문가 컨설팅)으로 유형을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1개의 컨설팅 과제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수요자 선택형의 경우 올해부터 창업 컨설팅을 제외한 분야에서 총 사업비 한도를 없앴다. 수행기간을 기존 최대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고 컨설팅 과제규모에 따라 지원비율을 차등화(30∼50%)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속성장 컨설팅과 창업컨설팅 지원 대상은 각각 업력 5년 이상 중소기업, 업력 5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경영ㆍ기술 전 분야에 걸쳐 컨설팅한다. 원스톱 창업지원은 예비 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화형 지원은 국내 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ㆍ핵심기술에 대해 미국과 일본, 유럽 등 해외 기술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컨설팅 수당과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제조기업으로 업력 제한은 없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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