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엠코가 경북 김천시에서 분양에 들어간 '엠코타운 더 플래닛'에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혁신도시 효과 기대감에 지방 소도시인데도 주말 1만2000여명의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
18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관한 엠코타운 더 플래닛 견본주택에는 주말 1만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개관 첫날에 3300명이 다녀간데 이어 16일과 17일에도 각각 4500명과 4200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엠코타운 더 플래닛 견본주택은 올해 처음 문을 연 까닭에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지적돼 왔다.
KTX김천(구미)역이 직선 약 6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생태교통공원으로 조성 예정인 중앙공원이 위치해있는 등 김천혁신도시 내 아파트로는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엠코는 오는 19~20일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에 나선다. 70%가 특별공급분이다. 이어 21일 일반인 대상 1ㆍ 2순위, 22일에는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분양가는 3.3㎡ 당 약 630만원 선으로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내달 5일부터 3일 간 계약에 들어간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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